쌍계사와 칠불사의 화개 계곡, 청학동의 청암 계곡은 물론, 섬진강과 덕천강 등 지리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춘 하동은 단연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근무활동 하동군은 강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오는 8월말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기간으로 정하고 희망근로자 40명을 20개소에 배치하고 관련부서와 읍면이 지원하는 등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섬진강의 송림공원에 5명과 평사리 공원에 4명, 화개천에 5명, 옥종 덕천강에 3명을 배치하고 1일 3교대 근무 조치하는 등 4개 지역에 39명의 섬진강 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물놀이 안전사고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경찰서와 소방서, 그리고 교육청에 협조 요청하고 합동 공조체제를 유지함으로서 익사사고 없는 피서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동군에서는 희망근로자의 근무 편의를 위해 이중 파라솔 30개소에 설치했으며, 구명환과, 구명의, 로프 등의 이동식 거치대를 지급하고 재난관리부서와 소방서 상황실간 긴급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리후렛 제작배포와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여성의용소방대원과 주부민방위 기동대, 봉사단체의 참여 속에 캠페인도 수시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년에는 안전 부주의로 인하여 몇 차례의 불의의 익사사고가 발생하여 즐거워야 할 피서가 씻을 수 없는 아픔으로 기억되는 사례가 있어 안타까웠다”고 말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강화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동 피서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