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현재 700만원 나눔 실적.. 행복바이러스 확산 기대
일년중 가장 온정이 메마르기 쉬운 여름철, 복날더위를 식히고도 남을 온정이 넘치는 마을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곳은 다름 아닌 창원시 봉림동이다. 봉림동에서는 올해 초 갑작스런 경기침체로 휴폐업 실직자 등 위기가정이 증가할 것에 대비, 민․관이 함께 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봉림 SOS BANK를 구성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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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림 SOS BANK는 봉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해 관내 각 봉사단체원, 경로당 어르신, 독지가,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지난 1월 구성됐으며, 매월 및 분기 일정 금액을 모금해 봉림 SOS BANK 운영금을 조성하고 있다.
조성된 재원은 연중 전문 조사요원에 의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위원회를 개최해 지원대상자를 결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봉림 SOS BANK추진위원회는 올해 두 번째 사랑나눔행사로 지난 3일 봉림동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28가구에 28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봉림 SOS BANK가 가동된 이후 첫 지원으로,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는 위기가구 40여 가구에 42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봉림 SOS BANK 신순자 추진위원장은 올해 우리 봉림 SOS BANK는 연간 1000만원 모금과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는 올해 모금금액 달성은 어려움이 없어 보이며, 이런 작은 사랑 나눔들을 통해서 주민자치 실현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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