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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하동은 문화행사로 무더위 싹~
  • 경남편집국
  • 등록 2009-08-04 12: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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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 한마당 등 피서지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지루한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을 맞아 하동군에서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손님맞이에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백사청송 섬진강변에서 2008 쿨 섬머 섬진강 축제에 이어 지난 3일 저녁 7시30분에는 지역의 국악 놀이판 들뫼가 주관이 되어 하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져 관광객은 물론,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주민들과 함께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신나는 놀이판이 있었다.

오는 5일 밤에는 보름달이 조명삼아 평사리 한옥 체험관에서 하동출신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달빛 낭독회가 준비되어있고, 6일 오전 9시에는 (사)한국문인협회하동지부에서 마련한 정호승 시인과 함께 걷는 박경리 토지길 걷기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 7일부터 사흘간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연문도 전(展)이 하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되고, 저녁 7시 30분에는 청암면 하동호 광장에서 청학동 계곡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8일에는 화개면 차 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화개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한 전통 음악연주 등 피서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준비된다.

11일 저녁에는 하동 송림공원에서 한 여름 밤의 영화 축제가 케이블 TV 서경방송에서 준비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교 술상 전어축제가 개최되며, 광복절인 15일 정오에는 소설 토지의 해방 장면을 낭독하고 만세를 외치면서 광복절 기념 토지길 걷기 행사가 문인협회 주관으로 1,00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될 계획이다.

16일에는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어린이 음악극 공연이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된다

석민아 문화예술 담당은 “웰빙 휴양도시 하동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천혜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로 피서객은 물론, 무더위로 지쳐 있는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피서철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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