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 중구 동성로 주변 노점 다시 태어난다
  • 이정영 기자
  • 등록 2009-07-29 03:34:48
기사수정
  • 중구청 노점상 가판대 제작 보급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 순영)은 동성로 공공디자사업과 연계한 생계형노점상에 대한 가로판매대 디자인 제작을 완료하고 다음 달 중순까지 해당 영업노선에 배치하여 노점거리를 특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모델 시제품은 지난 달 29일부터 10일간 구청광장에 비치하여 전문가와 노점상, 시민들의 품평회와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했으며, 외형은 자동차형 바퀴가 부착되어 시민들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는 한편, 실용성과 편의성, 안전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또한 생계형 노점허가와 관련하여 노점상의 준법질서 확립과 위생적이고 청결한 관리를 도모코자 노점상 실명제를 도입하여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구에서 선정된 생계형노점상 이외의 일반인이 임의로 가판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디자인의 도용방지를 위해 의장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며, 향후 동성로 노점상 관리는 물론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동성로 일원을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대의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중구청은 동성로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계기로 동성로와 인근 지선에서 영업해 온 200여개의 노점상을 철거한 후 8개월여 동안 마찰과 타협 끝에 이들 중 생계형 노점 63명에 대해 지난 4월 중순까지 성내1동 주민센터 앞, 금융결재원, 경북대 생활관 등 7개 지점에 노점을 유치하여 영업케 한 바 있으며, 현재의 영업중인가판대가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교통 및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여론이 꾸준이 제기되어 새로 디자인된 가판대를 제작 보급하게 되었다.

중구청 관계자는 “영업종료 후 가판대의 문이 닫힌 상태에서는 중구를 상징할 수 있는 명소와 문화재 등 사진이 부착되 홍보역할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라면서 앞으로 노점상거리의 노면바닥재 개체, 방범용 CCTV 설치 등을 통한 노점상 특화거리 조성으로 도심 이미지 개선에도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