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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장터에서 홍성의 역사문화 담아
  • 편집국
  • 등록 2009-07-28 06: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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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2009 홍성 내포축제
삭막한 도시생활과 개인주의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게 옛 문화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간절해지는 요즘 옛 장터라는 이름만으로도 어린시절 느꼈던 정겨움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가 열린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국밥집과 국밥집에 모여 하루의 소소한 담소를 나누는 무리들에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한 끼 식사를 때우는 부보상. 계아전, 옹기전 초물전, 유기전 등 갖가지 물건들을 펼쳐놓은 상인과 물건을 사기위해 흥정하는 평범한 장터의 모습은 사람사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준다.

장터 한 켠에서는 민족의 대 지도자인 한용운 선사가 민족독립의 염원을 담아 독립투쟁의 의지를 불태우고, 청산리 대첩의 승리를 이끈 김좌진 장군의 영광이 재연된다.

이 모든 광경은 오는 9월 열리는 홍성 내포축제에서 볼 수 있다. 6회를 거치며 향토성과 특색이 짙어진 이번 09년 홍성 내포축제는 옛 장터를 주제로 저잣거리에서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를 생생하고 따뜻하게 풀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과거 홍주성 일대를 중심으로 장터가 형성됐던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장터라는 공간에서 홍성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물,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낼 계획이어서 오는 9월 18일 열릴 축제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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