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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사업현장이 출산장려의 장으로 전환
  • 이정영 기자
  • 등록 2009-07-17 14: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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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아이 좀 많이 낳으세요
우리나라는 ‘05년 세계최저수준의 합계출산율(1.08명)에 도달 후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어 심각한 국가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06년부터 범국가적 차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인구대체수준(2.1명) 및 OECD평균(1.6명)에는 크게 미달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1.13명으로 전국 합계 출산율(1.26)에도 많이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에 동구보건소에서는 저출산 현상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해 출산․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자 결혼 및 출산 적령기의 남성인 관내 예비군과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저출산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7월 현재까지 예비군 교육장에서 8회 2,000여명과 민방위 교육장에서 8회 1,5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현상의 실태 및 파급영향, 극복방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정책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와 교육대상자의 요구분석을 위해 대상자 700명을 대상으로 교육 전.후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분석 결과는 추후 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예비군 및 민방위 교육장은 불과 2~30년 전 가족계획사업을 위해 보건소에서 주로 교육 및 홍보를 했던 곳으로, 같은 장소에서 저출산 극복 교육을 한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로우며, 다시 한번 인구정책 파급 교육과 대대적인 홍보사업으로 현 세대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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