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등주 재활용으로 예산절감․밝기개선, 두마리 토끼 잡아
광주지역 이면도로와 외곽지역의 좁은 도로가 밝아진다. 광주시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최적의 야간조도를 유지하기 위해 밝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 밝기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철거되는 가로등주를 선별해 재가공한 후 도로 폭이 좁은 이면도로와 시 외곽지역의 좁은 도로에 다시 설치할 계획이다.
철거된 1,197본의 가로등주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742본의 등주를 선별해 올해말까지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등이 없거나 가로등 노후도가 매우 심한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등주 재활용을 통해 가로등 1본당 약 26만원의 예산을 절감, 742본에 대한 예산절감 효과가 1억9천여만원에 달해 소외받는 지역의 밝기개선 사업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사업비 2백억원을 투입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첨단산업 빛의 도시에 걸맞는 밝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가로등 밝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요 간선도로의 적정 조도유지를 위해 노후되고 기준에 미달된 짧은 가로등주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가로등의 높이와 간격을 개선해 조명 사각지대를 줄이고 도시가 밝아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밝은 도시 조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소외받는 취락지역과 통행이 많은 학교주변 어두운 지역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조도를 유지해 밝은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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