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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변화..경제행복지수 광역시 1위
  • 편집국
  • 등록 2009-07-13 02: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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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경제연구원 5개 행복지수 설문조사.. 2008년 전국 11위서 3위 급등
대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대전시민이 느끼는 대전의 경제행복지수가 지난해 11위에서 1년 만에 8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경제행복지수를 조사해 1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이 광역시 중 경제적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행복지수란 개인이 경제적 요인과 관련해 어느 정도의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5개의 하위지수와 전반적 행복감을 종합해 산출한 지수를 말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일자리 및 소득 안정성, 주변사람과의 비교우위, 소득 및 자산증가, 경제적 불평등, 체감물가 및 실업률 등을 종합해 산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가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며, 대전이 45.3점으로 전국 3위이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최고로서 광역시중 1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에서 45점대의 행복지수를 보인 곳은 이들 세 곳뿐이다.

대전은 전국 평균보다 6.7점, 최하위 점수보다는 무려 14점이나 높았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 부산, 광주, 인천, 울산 등의 순이었다.

특히 대전은 지난해 6월과 12월 두 차례 조사에서 전국 11위를 기록했으나, 지난 1~3월 중 전국의 제조업체 취업자 수가 10만여 명이나 감소한 가운데 5천여 명의 신규 고용 발생과 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행복감으로 최상위권으로 급상승했다.

시는 이에 앞서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경제고통지수도 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경제고통지수란 실업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 어음부도율 등 세 가지 경제지표를 합산한 것을 말한다. 대전은 실업률이 2006년 4.4%에서 3.6%로 낮아지고, 물가상승률, 어음부도율이 광역시 평균보다 각각 0.16%·0.17% 포인트씩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과 콜센터 등의 유치로 신규 고용창출이 많이 이뤄진 게 고통지수는 낮추고 행복지수는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대덕특구 1·2단계 개발과 신탄진프로젝트 등을 통해 무공해 산업단지가 속속 개발되어 선도기업 등이 유치되면 대전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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