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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사라진 손모내기 재연 행사 시행한다
  • 장근의 기자
  • 등록 2007-05-23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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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의 기계화로 농촌에서 사라진 전통 손모내기가 농업을 지도하는 공무원들에 의해 재연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동윤)는 오는 5월 25일 흥해읍 금장리 들에서 기계화에 밀려 사라진 전통 손모내기 재연 행사를 갖는다. 모내기가 한창 시작인 시기에 포항의 가장 큰 들판인 금장들에서 사라진 농경문화를 보전하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손모내기를 재연하고, 흥해농협 주부대학 농악팀의 풍년기원 농악놀이와 함께 흥해읍 금장리 금근철씨가 잊혀져 가는 모내기 소리를 재연한다.

포항시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8,300ha이며 모내기용 농기계인 승용 및 보행이앙기는 3,200여대에 이르러 모내기의 기계화율은 100%에 달한다.

농업기술센터 김도진 기술보급과장은 “지나치게 일찍 모내기를 하여 벼 재배기간이 길어지면 양분과 물의 소요량이 많고, 잡초 발생량이 많아져 제초제를 한 번 더 써야하며, 헛가지가 많아져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병해충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출수가 빨라져서 낮과 밤의 온도차가 적을 때 벼 알이 익게 되어 양분소모가 많아 품질이 크게 낮아지고 수량도 떨어지게 된다”라고 말하면서

포항지역의 평야지 중만생종의 모내기 적기는 6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최적이앙기는 6월 8일경으로 제때 모내기 해 밥맛 좋은 쌀 생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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