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약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 위주의 판매 전략 미흡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평가보고회를 갖고 지난 5월 개최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전 군민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활기차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고 평가했다.
동의보감관을 설치해 인체의 오장육부 부위별 약초화분과 건재표본 전시, 인체해부 동굴체험, 건강상담실, 사상체질검사, 훈증기체험, 의료기체험 등 축제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휴식공간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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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방향첩만들기, 총명환만들기, 약초스탬프찍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하고, 전 군민이 참여하는 읍면민주관의 날 운영으로 지역 주민이 동참하는 군민 화합의 장이 됐다고 평했다.
약초판매장과 농특산물판매장터, 한방향토음식점 운영으로 21억70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86만명의 방문객이 주행사장을 찾았아 방문객에 따른 소비승수효과를 최저 300억원 최고 420억원으로 관내 숙박업과 음식업, 주유소 등 지역경제 전 분야에 걸쳐 호황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불경기 등으로 인해 농특산물의 판매 실적은 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며, 향토음식점의 특색있는 음식 개발이 부족하고 중복 메뉴로 인해 방문객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약초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에 있어서는 축제기간 당장의 판매 수익을 올리는데 급급해 산청 약초 및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 위주의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우천시를 대비한 무대설치와 각종 행사 부스 및 체험관의 조기 설치 등도 미흡한 점으로 평가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이날 평가보고회때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민간 주도형 축제를 위해 유관기관, 지역단체, 지역민에 대해 축제관련 전문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민간 주도형 축제로의 틀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한방약초축제 10주년을 맞는 내년 축제가 보다 내실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축제 견학과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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