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이 2010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리는 지역 국회의원 협의회에 참석, 2010년 시정운영 방향과 국가예산 확보, 지역당면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2010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 울산자유무역지역의 정상 개발을 위해 지방비 투자비율에 상응하는 국비 확보가 시급하다고 설명하고 2010년까지 연도별 투자계획 금액 중 부족분인 1298억원을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울산과기대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이공계 특성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설립 초기 교육․인프라 확충이 관건이라고 강조하고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비, 기숙사 확충비 등의 전액 반영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태화강 도시생태하천조성 사업은 태화강 둔치에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을 설치, 시민들의 휴식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2010년 소요사업비 전액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박 시장은 지역당면 현안과 관련, 반구대암각화의 경우 근본적인 보존방안 마련에 앞서 암각화를 우선 물에서 건져내는 응급조치를 시행, 훼손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정부가 응급조치 방안에 관심을 가지고 시행할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세계적 선사유적인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 위치한 울산에 국제적 수준의 암각화 박물관 건립 육성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히고 울산시가 구상 중인 암각화박물관이 국립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의 협의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국가기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연구기능과 생산기능이 융합된 첨단산업단지인 울산 기간산업 테크노산단의 조속한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테크노산단 연구단지 안에 R&D 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울산KTX 경제권 개발사업은 서울산을 동남내륙경제권을 지원하는 거점지역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고속철도 역세권지원에 관한 법률을 조속히 시행, 산업단지와 같이 투자자에 대한 세재혜택 부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특히 울산역세권 진입도로 개설 부담 완화를 위해 국도35호선 진입도로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울산시에서는 박맹우 시장, 서필언 행정부시장 등이, 지역 국회의원은 정갑윤, 최병국, 김기현, 안효대, 조승수, 강길부 의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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