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미FTA, 남원농업의 대응방안
  • 김정현 기자
  • 등록 2007-05-22 17:04:51
기사수정
 

전북 남원시는 한.미FTA가 타결됨에 따라 농업분야T/F팀을 구성, 농업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한․미FTA 타결은 농업비중이 높은 남원의 산업구조로 볼 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어 이러한 위기를 타개해 나갈 분야별 전략을 세워나가고 있다.
 

남원이 갖고 있는 지리적․환경적 특성과 여건을 고려, 품목별로 면밀한 분석과 진단을 통하여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비전품목에 대해서는 꾸준히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남원농업을 근본적으로 경종농업과 축산 그리고 지역RPC가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으로 전환, 2012년까지 3,600㏊의 논을 축산농가가 임대, 벼농사까지 일괄 재배해 년간 54만톤(소 26천두 소요량)의 조사료를 부산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벼농사는 육묘구입, 산물벼 처리로 노동력을 절감하면서 102억원의 순소득을 올리며 축산분뇨 자원화로 생산비를 절감해나가고 지역RPC는 3,600㏊의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확보,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시스템이다.

특히 2012년부터 해양투기 전면중단으로 고심하는 양돈농가의 가축분뇨 처리해결이라는 남원만의 지역여건을 고려한 획기적 농법이다. 시에서는 이로 인한 생산성 향상으로 한․미FTA로 예상되는 피해를 만회하고도 남는 일석 사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