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지역의 인재교육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12일 대구 동구청은 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13일 동구 과학영재교실 특별반 입학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동구청과 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4월 24일, 동구지역의 중학생 중 과학 및 수학분야에서 영재성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선발 후 집중교육을 실시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로 양성하고자 동구 과학영재교실 특별반을 개설․운영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중학기초과정과 심화과정 등 2개 특별반 과정을 개설한 후 동구지역의 1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 영재담당교사의 추천으로 총 61명을 받았으며 최우수 과학영재를 선발하기위해 특별히 개발한 심층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 5일 최종 합격자 30명을 확정해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동구 과학영재교실 특별반은 수학․과학 중심의 교과과정으로 6~7월 주말에 15시간, 여름방학 기간에 30시간, 9~11월 주말에 20시간 등 총 65시간 3학기제로 운영된다.
동구 과학영재교실 특별반 운영은 성공적인 대구과학고 동구 유치와 더불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토대가 됨은 물론 지역 인재를 발굴해 국가 과학기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그간 침체되어 있던 지역교육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과학영재교실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창의적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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