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6월 1부터 행정경험이 많고 지역실정에 밝은 중견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하여 복잡한 민원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민원후견인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고객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 경제, 환경, 건설, 도시, 재난관리, 농림분야 등 7개 분야 6급 공무원 32명을 새롭게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접수에서부터 종료 시까지 민원인의 입장에서 도와주는 민원후견인제를 활성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 지정대상민원으로는 처리부서가 다수 관련된 복합민원과 절차가 까다롭고 처리기간이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 등이며 노약자, 장애인, 연소자 등 사회소외계층 신청 민원도 후견인지정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후견인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민원인과 직접 상담을 하거나 전화 등을 이용하여 처리절차를 안내하고, 군의 실무종합심의회나 민원조정위원회에 민원인을 대변해 참석하는 한편 서류 보완이나 유관기관 협의 등 제반절차를 수행하고 처리과정을 수시로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 고충이해와 공무원의 인식전환에 중점을 두고 민원후견인제를 지속 추진할 생각이며 이를 통해 피부에 와 닿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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