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자동기상관측 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키로 해 한층 더 다양한 기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남해군청과 창선면사무소 옥상에 설치 중인 자동기상관측 시스템을 사업비 4800만 원을 들여 7월 중에 완공, 가동할 계획이다.
이제까지 군의 기상관측 현황이 강우량 측정에만 의존해 왔으나 자동기상관측 시스템은 온도, 습도, 풍향, 습도 등을 포함한 보다 세밀한 기상자료를 축적하고 향후 이러한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양질의 기상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지난 1998년부터 전 읍면에 설치. 운영 중인 구형 자동강우량 시스템에 대해 군민의 기상정보 요청에 부응하고 해상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정밀하고 폭넓은 기상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자동기상관측 시스템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전 읍면의 자동기상관측 시스템을 5년간 교체할 계획으로 이 시스템의 운용을 통해 남해스포츠파크 경기장에 실시간으로 기상현황을 제공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기상관측 시스템이 설치되면 재난예방과 기상관측시설 현장견학 등 산 교육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기상청의 도움이 있어야겠지만,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역별 날씨예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자동관측 시스템은 기상표준화법을 적용한 최신 기상관측장비로 다양한 기상정보를 상시적으로 감시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사전예방을 위한 자료제공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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