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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직장협의회, 투병중인 동료 위해 성금모금
  • 정화자 기자
  • 등록 2009-06-06 23: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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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송근초씨의 쾌유를 빕니다
영덕군청 상하수도사업소 영해취수장에 근무하는 송근초(53세)씨는 ‘07년 간암판정을 받고도 주위 분들에게 알리지 않고 염려와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하여 홀로 고통을 감내하고 있어 동료직원들 및 주위사람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송씨는 지난 06년 늦은 나이에 영덕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매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직무를 수행해 왔으며 어려운 일에 항상 앞장서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소유하였으며 가정에서는 가족을 극진히 아끼는 자상한 가장이자 정감이 넘치는 넉넉한 이웃 아저씨 같은 사람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모범적인 공무원이다.

송씨는 간암으로 복수가 차고, 간이식 수술만이 유일한 희망 이라고 하는데 이마져도 가까운 친인척 중에는 이식 가능한 분들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또한 남편의 간병으로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없는 아내와 아들(15세)이 송씨의 곁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으나 언제까지 서로의 등불이 되어 지켜줄지 기약 없이 고단하고 피 말리는 하루하루를 지탱하고 있다.

이런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사연에 영덕군청직장협의회(회장 조상준)에서는 성금을 모으기로 하고 군청 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1030여만원을 모금하였으며 또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일동이 50만원을, 정수회(검침원 모임)에서 252만원을 기탁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조상준 영덕군청직장협의회장은 한 직장내에서 동거동락 하듯이 함께 웃고 울며 일할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하루아침에 건강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듯한 동료 직원을 보니 너무나 가슴아프고 힘든 고통속에 암과 투병하고 계시는 송씨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주시어 예전처럼 건강하게 근무 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많이 뻗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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