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보건소는 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아이코리아와 함께 조부모가 손자를 양육하는 조손가정 후원의 자리를 만든다.
지난 3일 보건소에 따르면 형편이 어려운 관내 조손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오는 6월 5일 아이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직접 조손가정을 방문해 쌀․기저귀․학용품․옷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아이코리아 이재옥 회장은 지역 보건소와 협력하여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조손가정의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언제나 자신을 지켜주시는 할머니와 후원자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밝은 모습으로 명랑하게 성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동구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조손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효진 동구보건소장은 아이코리아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조손가정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어 고맙다며 보건․복지 연계서비스를 강화해 취약계층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 5,000여 가구에 대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된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복지관, 공공기관, 의료단체 등과 보건.복지연계 체계를 갖추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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