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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미지역 "조직 폭력배 무더기 검거"
  • 경북편집국
  • 등록 2009-06-03 1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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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폭력배 2개 조직 92명을 검거, 28명을 폭력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를...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진현) 광역수사대는 2일 안동과 구미지역에서 서민들을 대상으로 폭력, 협박, 금품갈취를 일삼아 오던 조직폭력배 2개 조직 92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28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이들은 안동지역 폭력조직인 대명회 K씨(45세, 불구속)등 조직원들로 56명을 폭력·공갈·영업방해·불법대부업 등의 혐의로 입건했으며, 이중 1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12월경 안동의 한 건설업체 대표를 위협, 업체의 도장과 예금통장 등을 빼앗은 뒤 1억2천만원의 허위세금계산서를 작성, 세무서에 제출하게 해 부가가치세 1천2백만원 환급받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이들은 지난 2005년 9월 문경의 한 치과병원에 들어가 도박 빚 2억원의 대한 차용증서를 작성하라는 요구를 이 병원 원장인 P씨(51)가 거절하자 집기 등을 부시고 폭행과 협박으로 업무방해를 하는 등 10여 일간 병원을 폐업하게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또 다른 피해자가 상당수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경북지역에서 폭력조직이 회생할 수 없도록 조직폭력에 대한 감시활동과 범죄 혐의 사실을 바탕으로 강력한 검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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