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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분홍 비단옷 노란 속살 아름다운 자태 뽐내
  • 이승열 시민기자
  • 등록 2007-05-18 2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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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방의 고장 경북 영천에는 작약 꽃이 곳곳에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일조량이 많고 청정한 지역으로 작약 재배의 최적지로 약효가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한 약재가 많이 생산되는 영천은 한방특구로 지정받은 후 환경 약초재배단지를 육성하는 등 약초산업 발전에 역점을 기울인 결과 재배규모가 크게 늘어나 작약 재배 면적이 10만평으로 전국에서 재배 면적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름나 있다.
 
특히, 동양최대인 천체 망원경이 있는 보현산 천문대로 가는 화북면 자천리 국도변에 활짝 핀 작약 꽃은 그 자태가 청초하고 화려해 오리장림과 어우러져 한층 더 정겨움을 느끼게 하며 지나는 이들로 하여금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게 한다.

작약은 5-6월에 꽃이 피고 백색 또는 적색이며 원줄기 끝에 큰 꽃이 1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녹색이다. 꽃잎은 10개 정도로서 길이 5cm정도이고 수술은 많으며 황색으로 예로부터 꽃이 아름다워 함박꽃으로도 불리며 관상용으로도 재배된다.

작약의 뿌리는 진통·복통·월경통·무월경·토혈·빈혈·타박상 등의 약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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