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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전통문화 체험
  • 김태운 기자
  • 등록 2009-05-19 0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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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가 지난 17일 관내 중학생 30명과 외국인 7명이 함께 어울려 전통문화 체험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전통문화체험은 학생과 원어민이 팀을 구성하여 고령군 개실마을로 전통문화 체험을 떠나 딸기 수확, 떡 만들기, 그네타기, 널뛰기, 투호 등 문화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인과 어울려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수성구가 교육도시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학생들에게는 원어민과의 만남을 통해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에게는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문화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원어민과의 대화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문화체험을 통해 외국인과의 만남의 기회가 좋았다고 전하는 등 매우 만족한 분위기였다.

수성구청은 학생들에게 외국인과의 좋은 기회를 주기 위해 하루전날 원어민들과 만나서 서로 얼굴도 익히고 팀 구성을 위한 수준별 레벨테스트를 하여 학생 눈높이에 맞는 적정한 팀을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개실마을과 전통문화 놀이에 대한 자료를 준비해 주기도 했다.

학생들 구성은 관내 중학교에서 추천된 희망하는 중학생 23명과 평소 영어에 관심은 많았으나 체험기회가 적은 저소득 아동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원어민은 강의 경험이 많고 우리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으로 구성했다.

수성구청은 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은 연간 3회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때는 영어캠프를 실시하여 1박2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배움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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