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전력 절감형 AC/DC 컨버터 제어 IC : 대기전력 절감 기능은 간헐적인 구동신호 발생기(skip 또는 burst mode 제어기)를 내장한 제어 IC기술과 이를 적용한 전원장치에 의해 구현된다. 전기연구원 서길수 박사팀은 대기전력 절감기능을 내장한 AC/DC 컨버터 제어용 IC 시제품 및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전원장치설계기술을 확보하였으며, AC/DC 컨버터 제어용 IC를 적용한 전원장치의 대기전력을 1W이하로 구현할 수 있다. 이 경우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의 대기전력 감소효과가 기대된다. 대기전력 절감형 AC/DC 컨버터 제어 IC는 AC/DC 스위치 모드 전원장치(SMPS : Switched-mode power supply)의 제어 IC로서 가전·사무용 기기에 필요한 고효율·고밀도 전원장치로 활용이 가능하다. ※ AC/DC 컨버터 : 컨버터란 말 그대로 전력변환 장치를 뜻한다. 이러한 전력변환장치에는 정류기와 인버터도 있다. 정류기(Rectifier)는 교류(AC)를 직류(DC)로 바꾸는 장치를 뜻하며, 인버터(Inverter)는 직류(DC)에서 교류(AC)로 바꾸는 장치이다. 반면 컨버터(Converter)는 직류(DC)에서 직류(DC)로 바꾸거나 또는 교류(AC)에서 교류(AC)로 바꾸는 장치를 말하며, 직류(DC)에서 직류(DC)로 바꾸는 장치를 DC-DC 컨버터, 교류(AC)에서 교류(AC)로 바꾸는 장치를 AC-AC 컨버터라 한다. ※ 대기전력 : '대기전력(Standby Power)'이란 전원 콘센트만 연결하고 실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가전기기의 실제 동작과 관계없이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코드가 꼽혀 있는 상황만으로도 소모되는 전기에너지를 말한다. 전기를 잡아먹는다는 뜻에서 전기흡혈귀(power vampire)라고도 한다. 대기전력이 소모되는 것은 최근 대부분의 가전기기는 동작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어떤 지시에 응답할 수 있는 기본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TV 화면이 나오지 않을 때에도 플러그를 꽂아두어야만 리모컨의 신호에 응답을 하여 화면을 켤 수 있으며, PC의 전원 스위치도 제어회로에 온/오프 신호를 주기 위한 스위치일 뿐이지 실제로 전력을 완전히 차단하고 공급하는 스위치는 아니다. 이처럼 가전제품이 실제 동작은 하지 않더라도 동작개시 명령을 듣기 위해 귀를 열어두고 있도록 하는데 드는 최소한의 전력을 대기전력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대기전력으로 인한 국내 연간 소비량은 전체 전력 소비량의 1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총량적으로는 규모가 막대하기 때문에 국제에너지기구는 2010년까지 모든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1와트 이하로 줄이도록 세계 각국에 권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