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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초등학교 스승의 날 이색 문화공연 눈길
  • 경남편집국
  • 등록 2009-05-18 1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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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과 퇴직 선생님이 함께한 뮤지컬공연 관람
제2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시골의 작은 창녕고암초등학교에서 지난 15일 오전 전교생이 교원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인근 서드에이지 강당을 찾아 퇴직한 선생님들과 함께 사물놀이와 이색적인 문화예술공연 관람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준비한 카네이션을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퇴직 선생님들의 가슴에 달아드리고 학생들의 스승의 은혜 노래 합창과, 케이크절단, 고암초등학교이주생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 사물놀이, 뮤지컬공연 관람 순서로 진행됐으며, 고암초등학생을 비롯한 인근 성산초등학교 전교생, 서드에이지 퇴직선생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학생들의 고사리 손으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퇴직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케익을 자르며 스승의 날을 자축하며 학생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에 흥을 돋구며 힘찬 박수로 답례했다.
 
이어서 극단 백수광부/행복자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너는 특별하단다 공연을 퇴직 선생님들은 손자, 소녀 같은 어린 학생들의 손을 잡고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창녕교육청에서 지원하고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우수공연 예술 학교 파견 사업으로 이루어졌다.

고암초등학교 김미경 선생은 매년 맞이하는 스승의 날, 행사를 학교 자체행사로 치러왔으나 올해는 옛 스승님을 찾아 정을 나누고 그 분들의 지혜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퇴직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스승의 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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