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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수면, 건강한 삶
  • 편집국
  • 등록 2009-05-15 00: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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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년차 직장인 김상희씨는 한 달째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달까지 하루에 3∼4시간만 잠을 자고 준비해온 프로젝트를 마친 후, 그동안 밀린 잠을 자야겠다고 벼르던 그녀는 막상 충분한 여유가 주어진 후에도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며, 한번 잠이 깨면 다시 잠들기도 어려웠다. 처음엔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수개월간 3∼4시간만 잠을 잔 것이 습관화 된 것이겠거니 하며 넘겼지만 한 달이 넘도록 증상이 지속되자 답답하고, 불안하기 까지 했다.

이러한 증상은 전형적인 불면증이다. 불면증이란 잠이 쉽게 들지 못하고, 잠을 자도 자주 깨며, 이른 아침에 잠을 깨는 특징을 갖는 증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불면증은 밤에 잠을 잘 이루는 못하는 불편 뿐만 아니라 낮 시간의 활동에도 영향을 끼쳐 주의산만, 피로감으로 작업 능률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졸음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수면의 중요성이 보고되면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 지면서 수면 클리닉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흔히 불면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수면 습관 때문인 경우가 많고, 기타 우울이나 불안의 증상을 가진 정신적 문제도 원인이 된다. 아마도 김씨의 경우는 장기간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쳐야 한다는 불안감, 압박감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 외에 다른 질환이나 증상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루는 경우는 2차적 불면증이라고 하는데, 각종 통증이 동반되는 신체 질환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불면증이 있다면 원발성 불면증이라고 할 수 있다.

불면증은 편의상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불면증과 4주 미만으로 지속되는 급성 또는 단기 불면증으로 나누고, 임상적으로는 흔히 최소한 3∼4주 이상 지속적인 불면 증상을 보이는 경우 치료 대상으로 구분한다.

도담한의원에서는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진주분을 비롯한 10여가지의 한약을 사용하여 처방한다. 진주분은 심신을 진정시키고 마음과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에 좋은 약재이다. 보통 2주 이상 복용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불면증의 정도와 개인에 따라 치료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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