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학현미경 등 장비 53종 구축, 산림 병해충 방제 적극 대응
소나무 재선충병 등 산림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울산시 자체 연구시설이 구축됐다. 울산시는 총 7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시 녹지공원과에 30㎡ 규모의 소나무 재선충병 검경실을 설치, 오는 7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장비 구축 등이 조기에 완료돼 지난 4월1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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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검경실은 연구인력 1명과 광학현미경 등 총 54종의 최신 장비가 구축돼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지난 4월1일 검경실 운영 이후 5월11일까지 23건 375본에 대해 소나무 재선충병 정밀진단을 실시했다.
울산시는 그동안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등이 발견될 경우 경상남도 산림환경 연구원에 정밀 진단을 의뢰하는 한편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 검경실이 소나무 재선충병 뿐만 아니라 기타 산림 병해충 진단 및 방제연구 등에 적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소나무 재선충병은 지난 2000년 10월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에서 처음으로 3㏊ 69본이 발생했으며 2008년말까지 총 164㏊ 12만5875본을 방제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대응을 하여 재선충이 박멸될 때까지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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