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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어르신, u-Care로 안심하세요.
  • 편집국
  • 등록 2009-05-12 02: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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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00여 독거노인에게 u-Care 서비스 제공
 
전북 순창에 사는 양모 할머니(73세)는 지난 2월 가스 불에 찌게를 올려놓은 걸 깜박 잊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화재가 발생할 뻔 했다. 다행히 정부에서 설치해 준 화재감지기가 작동한 덕분에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

“혼자 살다 보니 위급한 일이 생겨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 늘 불안했는데, 정부가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지켜준다고 생각하니 든든하네요.”

보건복지가족부가 행정안전부의 u-공공서비스 확산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독거노인 u-Care 서비스’ 사업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홀로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가스누출 및 화재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응급상황시 소방대원이 긴급출동·구조하도록 하는 신개념 복지서비스이다.

또한 홀로 사는 어르신이 지병으로 쓰러져도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에 대비, 집안에 활동감지 센서를 설치하여 활동량이 없거나 평소보다 부족하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전화 확인 또는 직접 방문해 어르신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독거노인 u-Care 서비스 사업은 작년에 경기 성남시 등 3개 지역, 5,550여 어르신에게 제공되었으며, 지난 3개월 동안 이를 통해 응급구조를 받은 어르신은 61명에 달한다.

대부분 본인이 응급호출을 한 경우지만, 화재의 사전 자동감지 및 조치를 통해 큰 사고를 막은 경우도 35건이나 된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행정안전부는 이 서비스가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자 올해 총 43억원(정부지원금 17억원, 지자체 부담금 26억원)을 투입하여 서산시(충남), 문경시(경북), 김제시(전북), 광양시(전남), 삼척시(강원), 동해시(강원) 등 6개 지역, 9000명으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력을 갖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는 민간 기업이 u-Care 서비스를 결합한 복지형 민간서비스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노인복지 개선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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