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대성황 이뤄, 10일 폐막
지리산 산청약초 만백성 건강축제란 주제로 산청에서 열린 제9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성황 이루며 지난 10일 오후 폐막됐다.
제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금서면 경호강변의 축제광장과 전통한방휴양 관광지, 생초면 함박꽃단지, 황매산 철쭉 군락지, 남사예담촌 등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연계하여 개최된 행사로서 12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 360여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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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의 특징은 한방산업특구로 지정된 3만여평의 규모화된 전용 축제장에서 행사를 개최해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 기반이 마련됐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5000여대의 주차 공간과 16개소의 휴게 시설 등 관광객을 배려한 편의 시설 마련과 관 주도에서 민간 주도의 축제로 개최됐다.
또한 산청군과 협력체결을 한 11개대학과 15개 기관 기업, 대구약령시, 제천시 등 한방특화협력도시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참여해 산청한방 약초축제가 산청군의 한방약초산업에 기여하는 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관광객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행사는 류의태․허준 선생의 애민의술정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오장육부와 산청의 약초를 연계한 동의보감 체험관과 본디올 탕제원, 진주한일한방병원, 동의대웰니스사업단, 워킹싸이언스 등에서 마련한 사상체질검사와 체질별 처방약초 훈증기 체험, 왕실비방 등의 무병장수 체험관이다.
또한 대한한의사 경남지부에서 주관한 혜민서 무료진료 행사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으며 행사장에서 운영된 산청 약초장터, 농특산물 장터, 향토음식점 등에서도 축제 기간 중 20여억원의 판매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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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산청아리랑 노래를 제작해 축제에 선보여 산청 홍보에 기여하였으며 축제에 참여하는 계층 중 한방관련 단체, 대학,외국인 등의 참여 증가와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축제기간 중 남사예담촌과 주 행사장에서 2박3일 동안 개최된 기산 박헌봉선생 추모 국악제전은 전국의 유명 국악인 250여명이 참여한 사상 유례 없는 대규모 행사로서 한방약초와 문화가 어우러져 산청 문화의 인지도를 제고시켰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 행사장외에 지역의 문화유적과 관광지 약초재배단지를 연계해 개최된 전통한방휴양관광지의 어린이 약초교실 체험행사 등 어린이 한방캠프, 생초 함박꽃 재배단지의 약초재배 현장에서 개최된 함박꽃 체험행사는 향후 확대 발전 가능한 행사로 부각되었으며 기산국악제전, 향토작가 초대전, 천연염색 패션쇼, 경남공예축제 등은 산청만의 독특한 문화 컨텐츠 개발이 가능한 분야로 나타났다.
특히 무병장수 체험관에서 마련된 산청의 유치 기업인 (주)워킹싸이언스에서 출품한 약초 훈증기가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축제 기간 중에 구매 계약, 대리점 개설 상담과 500여개의 훈증기가 현장에서 판매돼 산청의 한방약초 R&D상품과 산청 유치 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적인 경제 상황으로 관광객 방문이나 축제 행사장내 판매가 지난해 수준에 머물러 아쉬운 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방약초축제는 한방을 테마로 한 웰빙 건강축제로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산청만의 독특한 문화 컨텐츠 개발과 한방약초를 소재로 한 웰빙식품, 문화 상품 개발은 물론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기념 세계한방엑스포를 유치해 한방약초 산업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여야 한다는 것이 산청한방약초축제의 향후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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