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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마늘축제 개막식‘확’달라진다.
  • 정대협 기자
  • 등록 2007-05-16 18: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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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빈소개 생략, 좌석 군민 위주 배치 -
남해군이 오는 17일 오후 7시 반 이동면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3회 보물섬 마늘축제 개막식이‘확’달라진다.

군은 이번 축제 개막식에서 내빈소개는 생략하고 축사는 대폭 줄여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의례적으로 해 오던 절차에서 완전히 탈피해 군민과 관광객 등 관람객 위주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개막식 행사의 인사말은 추진위원장인 하영제 군수와 박희태 국회의원, 향우회 1명으로 대폭 줄이고, 또 지난해 축제 행사로 열린 마늘아줌마 선발대회 참가자 10명이 나와 개막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개막식이 축제의 주인인 군민 위주로 짜여졌다.

행사장 좌석도 기존 관행을 완전히 바꿔 앞줄에는 장애인과 노인, 부녀자석을 놓고 중간부터 향우,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의 내빈석을, 바로 뒷줄은 군내 기관단체장 좌석을 순서 없이 뒀다.

또 제일 뒤쪽에는 국회의원과 군수 석을 배치해 군민을 주인으로 삼는 민선자치시대의 참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마늘축제 개막식은 그 동안 각종 의식행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내빈소개와 의례적인 각종 인사문 낭독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임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마늘축제는 축제방향에 맞는 알찬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사고로 수요자 중심의 축제를 운영하고 지역산업축제로서 차별화를 시도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 대표축제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다른 지역의 행사 개막식에서 내빈소개에 20여 분 이상 걸려 참석자들이 집단으로 자리를 떠는 소동이 일어난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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