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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어패류 익혀서 드세요
  • 편집국
  • 등록 2009-04-20 07: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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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올해 여름철 해수온도의 상승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어느 때보다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도내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등 서해연안의 해수, 갯벌, 어패류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의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며, 균 검출 시에는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오염지역의 어패류 생식 및 취급에 대한 주의 등에 대해 반상회나 인터넷을 통해 즉시 홍보를 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6~9월에 주로 발병하며,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해안지역에서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시 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에서 상처 난 피부에 접촉 할 때 감염되며 사망률이 50%에 이르는 치명적인 감염병이다.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발병하지 않으며, 만성간질환, 알콜중독자, 면역저하자 등 에서 발생하고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의 경우 443건을 조사해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20건 검출되었고, 6월02일 최초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다. 전국에서 50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24명이 사망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9명이 발생하여 3명이 사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6℃이상의 열로 가열하여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어패류를 손질한 칼, 도마 등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사용해야 한다.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다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처가 났을 때는 맑은 물에 씻고 소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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