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정순천의원은 15일 제177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대구시장을 상대로 어린이회관 활성화와 시교육청을 상대로 교원업무경감에 관한 시정질문을 했다.
정순천의원은 어린이회관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겨울 신천변에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실외빙상장을 어린이회관부지에 상설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이렇게 하면 빙상장을 매년 설치하고 다시 원상복구하는 낭비와 불편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김연아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높아진 빙상열기를 감안한다면 대구에도 실내빙상장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의 어린이회관부지에 소리박물관, 에디슨 박물관, 책박물관 등 각종 테마박물관을 유치할 것을 요구했다. 어린이회관이 갈수록 낙후되고 전시실과 전시물이 노후화되어 어린이회관의 기능이 쇠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교육적 효과와 문화적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각종 테마박물관을 어린이회관의 공간을 활용하여 유치함으로써 어린이회관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안을 통해 어린이회관도 되살리고 어린이회관 부지가 어린이회관, 테마박물관, 실내빙상장, 교통랜드 등이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종합 어린이 문화·교육회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순천의원은 대구시 교육청에 대해 교원업무 경감을 위한 대책을 요구하는 질문에서 교원이 각종행사와 자료요구, 불필요한 업무 등으로 본연의 업무외에 불필요한 업무로 인해 지역교육의 경쟁력 약화를 불러오는 불행을 막기 위해서는 첫째로, 20개학급 미만의 소규모학교에 대해서도 행정보조를 두어야 하고, 둘째로, 교원간 업무를 공평하게 분담하고, 업무과중이 되지않도록 교원업무총량제를 도입해야 하며, 셋째로, 서울시처럼 자료 계량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집계가 가능한 자동데이터처리시스탬의 구축이 필요하며 그 밖에 교기과목 담당 전문체육보조교사를 채용할 것과, 저소득층자녀조사 등 구청이 더 업무처리를 잘 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해서는 해당구청의 협조를 얻어 해당구청에서 처리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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