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지난 8일 오전 11시 수성구 성동에서 63개소의 아동, 보육교사,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육시설 자연생태 학습장 개소식을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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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연생태 학습장은 수성구청이 3,000㎡정도를 임대하여 도시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직접 꽃과 채소, 식물 등의 씨를 뿌리고 가꾸면서 싹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해 보는 자연체험학습과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수성구내 187개 시설 중 참여를 희망하는 63개 보육시설에 대해 16~33㎡정도를 무료로 분양하여 상추, 깻잎, 쑥갓, 방울토마토, 오이, 봉숭아꽃 등을 파종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고랑을 만들고, 흙을 한번 다시 뒤집어 주고, 씨앗을 뿌리는 등 어린이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공간에 팻말을 세운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대구에서 최초 수성구가 자연생태학습장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꽃, 햇살, 바람 등 자연과 함께하면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학습의 장이 마련되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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