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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주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용어 사용
  • 김태운 기자
  • 등록 2009-04-03 1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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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대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민원인에 대한 공식적인 안내문과 독촉장 등에 주민 눈높이에 맞는 부드러운 행정용어 사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서구청은 각 부서에서 법으로 정해진 서식을 제외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28건 정도의 안내문과 독촉장 그리고 홍보물을 분석한 결과, 부드럽지 못한 위압적인 표현,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지켜지지 않은 문장,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장황한 표현, 필요 이상의 어려운 한자어, 외래어를 사용한 사례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의례적인 인사말을 대신해서 받아 보시는 분의 연령과 계절 등을 고려하여 부드럽고 친근한 용어를 사용하기 어려운 한자어, 전문용어 등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대신해서 주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쉬운 용어 사용하기 명령형의 딱딱한 표현 보다는 받아 보는 분의 입장에서 이해를 구하려는 정중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깔끔한 문장 사용하기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구청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부드러운 행정용어 사용하기운동을 빠른 시간에 정착시키기 위해서 그동안 관행으로 써 왔던 어려운 행정용어, 한자어, 외래어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행정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행정용어 활용집을 휴대가 간편한 소형 책자 700부를 자체 제작하여 전 직원에게 나누어 준다.

신점식 부구청장은 그동안 공무원 편의에 따라 관행으로 써 왔던 어려운 행정용어를 늦은 감이 있지만 자치시대에 맞도록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부드러운 행정용어 사용하기 운동을 펼치게 됐다 면서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전 직원에게 교육을 시켜서라도 이 운동이 빠른 시간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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