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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랑이 넘치는 행복 텃밭 가꾸기
  • 김태운 기자
  • 등록 2009-04-03 14: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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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3일 오전 11시 수성구 가천동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씨뿌리기를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돕기 위한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애인 행복텃밭은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4년 전국 자치단체에서 최초로 대구 동구 구암마을에 1,650㎡을 임대하여 장애인 50가구에 무료로 분양하면서 시작했다.

이후 장애인들로부터 반응이 매우 좋아 매년 행복텃밭을 조금씩 확대하여 올해는 수성구 가천동에 2,642㎡를 임대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67가구에 분양한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분양받은 행복텃밭에 상추, 배추, 쑥갓 등을 파종하게 된다. 5월은 고추 모종을 8월에는 김장채소를 각각 파종하여 11월에 수확한 무, 배추 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나누어 줄 계획이다.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한 행복텃밭은 주말농장 형식으로 재활에도 좋고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으며 수확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여유도 생겨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앞 다투어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거리가 멀어 장애인들이 텃밭을 가꾸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부터 접근성이 용이한 수성구 가천동에 행복텃밭을 마련하여, 텃밭을 가꾸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수성구청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666-2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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