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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관광객이 꽉 메운 화개장터 벚꽃길
  • 경남편집국
  • 등록 2009-03-31 0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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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리벚꽃은 4월 3일 열리는 축제때 절정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오는 4월 3일부터 3일간 열리지만 예전보다 미리 꽃망울을 터뜨린 십리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지난 29일과 30일 전국에서 수십만명의 관광인파가 몰렸다.
 
이로 인해 하동에서 화개장터까지 19호 국도변이 하루 종일 차량행렬로 이어졌고 전남 다압면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861 호선 역시 같은 현상이 빚어졌다.
 
화개장터에서 숙박업을 하고 있는 김 모(54세)씨는 “지난 주말 이틀 동안 화개장터와 최 참판댁을 찾아온 관광객수는 30만명을 넘어섰을 것”이라며“19호 국도 4차선 확장이 시급하다고“말했다.

또 진주에서 벚꽃구경을 온 박 모양(여, 26세)은“꽃구경을 나온 사람은 여유가 있어 괜찮지만 다른 용무로 이 길로 따라가는 사람들은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면서“속히 길을 넓혀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소 쌀쌀한 기온으로 인해 19호 백리벚꽃과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은 오는 4월 3일부터 3일간 열리는 화개장터 벚꽃축제 기간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가 있지만 화개장터 십리벚꽃은 화개동천을 따라 흐르는 맑은 계곡과 푸른 녹차 동산이 어우러진 풍광이 아름답기 때문에 다른 지방과 달리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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