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내 ~ 도청이전 신도시 67㎞ 시범 조성...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월 6일 ‘지방공무원과의 대화’ 행사 참석차 대구를 방문하는 한승수 총리에게 낙동강 상류『안동시내~도청신도시』 구간에 소수력 발전 및 관광 뱃길 복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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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구상해 온 “낙동강 소수력 발전 및 관광뱃길 복원 사업”을 정부의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에 포함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낙동강의 만성적인 물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북부권의 역사문화와 수변생태를 한데 묶어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겨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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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매년 반복되는 홍수와 함께 갈수기 때는 심한 물 부족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낙동강의 퇴적토를 정비한 후 수중보를 설치하고 설치된 보를 활용하여 소수력 발전과 함께, 옛 뱃길을 재현하겠다는 것인데, 우선적으로 안동시내와 도청이전 신도시까지 67㎞를 시범 조성해 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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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북도의 구상은 정부의 낙동강 물길 살리기와도 맞아 떨어지는 것으로, 현재의 0.5m에도 미치지 못하는 하상의 깊이를 6m까지 확보, 물의 흐름을 획기적인 개선으로 생태계의 복원과 함께 녹색성장 시대에 맞는 소수력 발전까지 가능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정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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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녹색성장 인프라 구축 등도 함께 요구키로‧‧‧ 뿐만 아니라 경북도는 이번 한총리 방문 때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동해안 에너지 밸트 구축을 위한 지역의 현안 인프라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설명할 방침이다.
우선, 포항과 경주를 중심 으로 한 동해안을 ‘POST 교토체제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연료전지 연구소와 실증단지 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구축과 국가차원의 “기후변화연구소”의 설립, 그리고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조기 구축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지원센터”의 건립을 적극 건의한다.
아울러 대전/충남권과 함께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든 포항/경주/대구권의 “국제과학비즈니스 밸트”의 입지의 최적성에 대해서도 적극 설득한다는 복안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동해안에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3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설치되어 연간 3천여 명이 3천여 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고, 발표된 논문만도 1,700여건에 달할뿐 아니라, 2012년이면 기초과학 연구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양성자가속기까지 들어서게 되므로, 대전/충남권보다도 입지적으로도 더 유리하다는 것인데, 지역적 역차별만 없다면 충분히 유치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총리 지역 방문때 마다 굵직굵직한 현안 해결 돼 한편, 이번 한승수 국무총리의 대구방문은 지난 2. 19일 대구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비전 설명회에 이어 15일만에 다시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이후 대구경북만 벌써 6차례나 방문하게 되는 셈인데, 이는 대구경북과의 교감이 그만큼 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김관용 도지사는 “국무총리의 지역 방문은 정부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방문때 마다 동서6축, 독도대책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이 해결됐다. 이번에도 지역현안을 잘 설명하고, 이를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낙동강 문제는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주창하고, 주도적으로 사업을 먼저 진행해 온 만큼, 정부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번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수중보 설치와 소수력 발전, 옛 뱃길복원 등도 그러한 차원에서 정부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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