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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에 대규모 토속어 방류실시
  • 류상호 기자
  • 등록 2007-05-08 17: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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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9일과 10일 2일간에 걸쳐 밀양강 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의 다양화로 인한 어민소득증대의 일환으로 은어 63,637마리 붕어 56,035마리 참게 21,053마리등 14만여 마리를 밀양강및 청정계곡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은어는 양어장에서 6개월 정도 사육해 5~8㎝ 정도로 성장한 은어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단장유원지와 산외면 금곡보,희곡천,구서원,무안천등 밀양강 전역에 분산방류할 예정이다.

은어는 1년생 어류로 4~6개월후 어미가 되어 하천에서 산란한 후 죽고 부화된 새끼는 바다로 내려가서 동물성 플랑크톤과 갑각류등 동물성 먹이를 먹고 5㎝이상 자라서 내년 5월쯤이면 자신이 태어났던 하천으로 돌아와 서식하는 모천회귀(母川回歸)성이다.

은어는 깨끗한 수질에서만 생활하는 생태계 복원 척도의 어종으로써 수박향기가 나는 독특한 맛으로 예부터 민물고기의 고급어종으로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은어 치어방류는 어민 소득향상과 우리시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및 관광자원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각종 생활하수의 오염과 하구언둑의 건설등으로 사라져가는 우리의 토속어종인 민물참게를 복원하고자 오염되지 않은 단장면 정선골과 부북면 대항골에 각각 1만미씩 방류할 예정이며, 향후 생존여부에 따라 내년도에 추가방류도 고려하고 있다. 민물참게가 생존 확인시는 고가로 인한 농외소득과 생태계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어민의 주 소득원인 붕어의 고갈을 보전하기 위해 낙동강 삼랑과 작원에서 어민과 함께 5만6천여마리를 5월 10일 참게 2만1천여마리와 함께 방류할 계획에 있으며, 붕어는 삼랑진 낙동강의 삼랑리와 작원에 분산 방류하여 어민의 소득향상에 기여코자 한다.

앞으로 밀양시는 토속어종인 은어를 특산화 하고 예전의 은어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지속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며, 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키 위한 붕어,참게등 토속어종을 다양하게 방류함으로 어자원증강은 물론, 생태계 보전으로 친환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어자원보호에 동참해 주실 것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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