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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광업사업체 증가로 외국인 인구 크게 늘어
  • 편집국
  • 등록 2009-02-27 14: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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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 분석결과 발표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지난 2004년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최근 발간한 ‘2008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11,923명으로 전년 10,016명에 비해 19% 증가했고 지난 2004년 이후 5년간 6천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적별 분포비율을 살펴보면 중국인이 5,549명(46.5%)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인 1,645명(13.8%), 필리핀인 760명(6.4%) 등의 순이어서 광주지역 산업단지에 취업한 외국인의 국적 분포와 대략 일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6,320명(53.0%), 여자는 5,603명(47.0%)으로 남자가 717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계층별(5세 간격)로 보면 주경제활동층인 20~30대가 7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거주지역별로 보면 하남․평동․소촌․첨단산업단지가 집중된 광산구에 43.3%(5,162명), 북구에 28.4%(3,392명)로 2개구에 외국인의 70% 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외국인 인구의 급증은 그동안 광주시가 역점 추진해온 경제살리기 정책과 제조업․광업분야 사업체 증가율 1위, 수출액 증가율 2위 등의 경제적 성과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도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 부산과 대구는 2000년 이후 계속 인구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광주는 2001년 비해 6만여명이 증가해 8년 동안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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