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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노령화로 독거노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한 죽음’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대응서비스 제공을 위해 ‘효심이 119’ 서비스가 시행된다.
울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류해운)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응급상황 여부를 전자감지센서 등을 통해 인지해 119구급·구조대가 즉시 출동 대처하는 ‘효심이 119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1단계 서비스로 8일부터 119전화·인터넷·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보호자 등으로부터 노인들이 위급상황에 처해 있는지에 대한 확인 요청이 들어오면 자원봉사자 또는 전화로 1차 확인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시에는 119구급·구조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환자처치 및 병원으로 이송하는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는 전기나 상수도, 가스 등의 사용 상태를 센서로 감지해 홀로 사는 노인이 일정시간 활동이 없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는 서비스로 확대된다.
센서 보급대상은 현재 무선페이징이 보급돼 있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및 부부노인이다. ‘효심이 119’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선전화로는 119번을 누르면 되고 휴대 전화는 지역번호 관계없이 119번을 누르면 된다.
소방본부는 이번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오는 6월까지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카드를 작성․관리하고, 현관열쇠 보관에 동의할 경우 예비열쇠를 소방관서에 비치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 소방관서에서 독거노인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어른들 가정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선페이징 망과 연계한 효심이 119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효심이 119 서비스”에 적극 동참할 의용소방대원과 봉사단체, 주민 등 자원봉사자를 5월 한 달 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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