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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여상 대취타대’ 발대식
  • 이승열 시민기자
  • 등록 2007-05-07 1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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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체전 식전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 출연
 
통일신라시대 전국 9주의 하나였고 조선시대때에는 경상감영이 소재했던 경북 상주에서 고대도시의 전통에 걸맞게 대취타대가 활동하게 된다.

상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여환국)는 8일 오후 상주여상 운동장에서 이정백 시장과 김진욱 시의회의장, 신현수 문화원장, 학부모, 학교 관계자, 학생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여상 대취타대’ 발대식을 가진다.

내일 발대식을 가질 상주여상 대취타대는 지난해 대취타대 설립안이 마련되어 올해 3월 6일 상주여상 재학생 61명을 선발해 단장 여환국 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4명의 운영위원과 예술고문 한상옥 김천시립국악단장이 참여해 지난 3월 12일 첫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의 고급화와 활성화에 공헌하기 위해 결성된 상주여상 대취타대는 등채 1명과 취악 34명, 타악 26명 총 61명으로 구성되어 이날 시연을 가지게 됀다.

그동안 매주 화요일 국악강사 3명으으로터 지도를 받고, 매일 방과 후 1시간씩 박연주 선생님의 지도로 연습을 한 이들 대취타대는 11일 개최되는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행사에 출연을 하게 된다.

앞으로 2007경주문화엑스포 상주의 날 참가와 2007상주낙동강삼백축제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 등 상주시의 문화행사와 경북도내 일원의 축제에 초청되어 활발한 공연을 펼칠 게획이다.

상주여상 신동광 특별활동부장은 “대취타대 활동을 통하여 상주시와 학교의 명예를 높임은 물론, 국가적인 전통과 문화유산을 회복하고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게 될 것”이라며 “햑생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취타는 취타(吹打)와 세악(細樂)을 대규모로 갖춘 군악으로 선전관청이나 오영문 및 각 지방의 감영(監營)·병영(兵營)·수영(水營) 등에 소속되어 있던 취타수들에 의해 임금의 성외출어(城外出御), 총대장의 출입시, 진문(陣門)을 개방 폐쇄할 때, 육해 군영의 의식 등에 연주됐으며 무령지곡이라고도 한다.

취고수 행진음악으로 삼국시대때부터 시작되어 고려때 음악을 연주하는 취악군이라는 군사가 있어 조선시대까지 이뤄졌으나 조선중기 이후 세악이 연주에 끼이게 됐다.

황색옷을 입고 남색띠를 두르며 머리에는 초립을 쓰고 집사(등채)의 호령에 따라 징을 울리며 북을 치면 모든 악기가 일제히 연주되는데 매우 씩씩하며 장엄한 느낌을 준다.

또한 징, 자바라, 장구, 용고, 대고, 나각(소라), 나발, 태평소(속칭 날라리), 피리, 운라, 소금으로 편성되며, 1971년 6월 10일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계승되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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