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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진재난 대규모 통합현장훈련 실시
  • 류춘봉 기자
  • 등록 2007-05-07 17: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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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5월 15일 북구 스펙트럼시티에서 24개 기관·단체 참여
 
대구광역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5일 오후 2시부터 북구 칠성2가에 위치한 스펙트럼시티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재난에 대비한 대규모 통합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통합현장훈련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북구 스펙트럼시티 내에 위치한 대형 복합영상관(메가박스)에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이 붕괴되는 등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관내 소방·군·경찰 등 24개 기관·단체 350여 명이 참가하고, 헬기, 소방차, 굴삭기 등 5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재난관리조직의 현장대응 및 수습절차 숙달, 유관기관의 인적·물적자원 동원 및 대응능력 점검, 긴급구조기관의 재난현장 통합지휘체제 및 대응능력 배양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제 훈련은 사태발생 직후 인명대피와 상황전파 등 자위소방대 활동, 119구조대 및 진압요원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현장지휘대에 의한 1단계 대응, 본격적인 구조 및 진압 활동의 전개, 유관기관 지원 요청, 교통통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긴급구조통제단에 의한 2단계 및 3단계 대응, 사태수습 후 시설물 안전진단 및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긴급복구 활동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통합훈련 현장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이 중앙부처 평가단과 함께 참석하여 훈련 전 과정을 참관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강평과 함께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스펙트럼시티 앞 광장에서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8개 기관·단체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구조호흡·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 안전문화 카-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시민 체험행사가 통합현장훈련과 함께 개최되어 시민과 함께 하는 훈련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구시 훈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실제 재난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완벽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보완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훈련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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