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8년, 태조 7년에 완공 후 일제시대 억압 속에도 꿋꿋이 우리민족의 기둥이 되어 주던 숭례문. 그리고 2008년 2월 10일, 숭례문 방화사건. 든든한 위용을 자랑하던 숭례문에 연기가 나고 불길이 번지기 시작한다. 화마가 휩쓸고 간 그 자리엔 위풍당당하던 국보 제 1호 숭례문의 모습을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었다.
숭례문 참화 1년이 지난 2009년 2월 10일. 문화재청은 숭례문 화재 1주년을 맞아 복구현장을 일반에 공개했다. 복구현장은 조속한 복구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장사진을 이뤘다. 문화재청 숭례문 복구단 정금호 사무관은 “참화 1주년을 맞아 숭례문 복구과정 공개를 통해 현장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주고, 참화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일반에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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