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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종묘대제’가 오는 6일 오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묘에서 열렸다.
종묘제례는 왕조의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로, 조선왕조가 지낸 제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였기 때문에 ‘종묘대제’라고 했다. 본래 연 5회 제사를 지냈으나 현재는 5월 첫째 일요일에만 봉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종묘대제는 우리 전통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유네스코 등 9개국 3개 국제기구의 무형유산 관계자와 20여 명의 해외 주요 언론인, 30여 개국 주한대사 등을 초청해 국제적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종묘에서 열리는 영녕전 제향과 정전 제향을 비롯해 경복궁에서 세종로, 종로를 거쳐 종묘까지 이어지는 어가행렬 등으로 이어졌다.
종묘제례는 종묘제례를 지낼 때 연주하는 종묘제례악과 함께 지난 2001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됐다. 종묘제례를 지내는 종묘 역시 뛰어난 건축·문화적 가치가 인정돼 지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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