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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대축제 화려한 전야행사
  • 류상호 기자
  • 등록 2007-05-04 19: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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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반백년을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경남 밀양시 등 6개 기관․단체의 후원과 (사)밀양문화제집전위원회 주최하에 5월3일 표충서원, 예림서원, 아랑사당 3곳에서 충의, 지덕, 정순이란 3불씨 채화를 시작으로 4일저녁7시30분 남천둔치에서 밀양발전과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기원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2,000여개의 화려한 소망기원등이 밀양교 일대를 장식한 가운데 남천강변과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임진왜란당시 이순신 장군의 승전에 비교될 정도로 중요한 전투였던 사명대사의 평양성 탈환을 재현하는 전야제 행사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개막일인 5일은 저녁6시30분부터 시청광장까지 서막식장까지 성화봉송길놀이와 축제를 알리는 서막식에 이어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전통과 현대음악으로 펼쳐지는 “아리랑환타지”와 밀양아리랑대축제 50주년을 기념해 밀양강 수상에서 첨단멀티미디어 장비를 이용한 레이져 그래픽, 워터스크린영상, 특수조명등이 불꽃과 어울려 펼쳐지는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불꽃쇼”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축제 셋째날인 6일에는 정해년아랑규수선발식과 무형문화재 길놀이, 밀양아리랑 전국경창대회, 가수 등용문인 밀양아리랑가요제에 이어 화려한 불꽃축제가 어우러져 축제의 절정을 이룬다.

축제 마지막인 7일에는 각 읍,면,동을 상징하는 장승을 축제기간동안 만들어 시민화합과 밀양시 번영을 기원하는 장승제에 이어, 축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자축하고 문화예술인과 전시민 모두가 어우러져 화합과 번영을 다짐하는 시민화합 대동한마당이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한편 올해 50주년 특별행사로 밀양아리랑축제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50주년기념 제1회 밀양아리랑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되며, 축제 50년사 기념전시가 남천둔치 특별전시장에서 실시돼 반세기 축제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밀양출신 미술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의 고장 밀양에서 지역미술의 생동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알리고 모두가 하나되는 「만남의 시작」이란 주제로 특별기회전을 갖는다.

그리고, 5일~6일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민속공연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가 함께하는 「전통과 세계민속페스티벌」이, 4일 ~ 7일 남천둔치에서는 밀양의 대표적인 토속 명물을 홍보하는 「밀양명물전」이 축제를 풍성하게 장식한다.

밀양시는 2007년 경남도 우수문화축제로 선정이 되어 매우 뜻 깊은 해로 반백년 역사의 축제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독특하고 향토색 짙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느끼게 하고,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내실있게 추진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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