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회상리 재배지 25ha서 500kg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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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지역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조성한 호맥 재배단지에서 조사료 생산이 한창이다.
상주시가 한미FTA협상 타결과 한우가격 하락, 배합사료 가격인상 등에 대비해 지난해 가을 논뒷그루 사료작물 재배사업으로 총 100ha의 면적에 호맥 재배단지를 조성한 것이다.
시와 전국한우협회상주지부장(지부장 정상연)는 4일 오후 중동면 회상리 대규모 조사료 재배단지에서 이정백 상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한우협회 관계자, 주민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사료 생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곳 회상리 25ha에서의 조사료 생산에는 대형트랙터(100HP) 7대와 원형베일라, 랩핀기 등 총15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곤포 사일리지 1천롤(500kg)을 생산했다.
이 사료작물 재배사업은 ‘경종농가 연계 조사료 생산사업(논뒷그루 사료작물 재배사업)’으로 30ha이상의 사료작물 재배단지에는 1억천만원 범위내에서 트랙터와 원형베일라 등 조사료 생산장비 구입액의 60퍼센트를 보조지원하고, 사료작물 수확시에는 곤포 사일리지 제조와 운송비를 ha당 1백2십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주지역의 경우 그동안 이모작 재배 기후조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함에 따라 젖소사육농가 일부에서만 호맥을 재배했으나, 올해 상주지역 100ha 호맥재배단지에서의 생산량은 곤포 사일리지 4천롤(2톤) 정도로 시중시세 6만원인데 반해 관내 양축농가에게는 4만5천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상주시한우협회 조사료생산사업단에 따르면 “올해 가을에는 지역내 총 200ha로 확대하고, 양돈협회와 협조하여 사료작물 재배지에 양돈 액상비료를 살포해 양질의 자급 조사료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또, 1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여기에서 생산되는 조사료를 원료로 1밀 100톤 규모의 TMR(Total Mixed Ration, 완전혼합사료) 제조공장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시회를 가진 중동면 회상리 일대 25ha의 호맥재배단지는 낙동강 1,300리중 가장 경치가 빼어난 경천대 일원으로 경천대의 팔각정에서 바라보면 강물과 호맥이 대조를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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