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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를 재도전의 기회로 만들어낸 인천여성복지관
  • 편집국
  • 등록 2009-02-02 10: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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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여성복지관은 1987년 개관 이래 20여년간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취업알선, 여성 ․ 아동분야 서비스 제공 등 인천 여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대표적 공익기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최근에는 장기적 경기 불황과 실업난이 가중되면서 과거 그 어느때보다 매서운 경제 한파로 온 국민이 시름에 겨워하는 이 때 한줄기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 왔다.
 
바로 시 여성복지관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활성화에 주력하면서 지난 2008년 한해동안 936명/20,325건을 취업시켜 이전년도의 635명/11,830건 보다 취업자가 301명/8,495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취업의사를 가진 여성들의 취업률은 31%로 이전년도 대비 6%포인트가 높아졌다.

주목할 점은 상용취업분야의 취업률이 이전년도보다 7% 증가한것과 간병인·산후도우미·베이비시터 등 단기취업분야 근로회원의 상근직 취업사례 증가이다.

이는 복지관 내에 전문 취업상담사가 근무하면서 기존 교육생을 포함한 일반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사무직,판매직,서비스직등 상용취업알선에 박차를 가한 결과이다.

또한 단기취업분야는 의료기관, 보육시설 등 14개 업체에 80여명이 상근직으로 채용되었고, 맞벌이 부부와 노인가구 등이 급증하면서 일반 시민가정에서의 고정취업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취업률 증가 원인으로는 철저한 직업 교육과 꼼꼼한 구인처 관리, 단기취업분야 근로회원들의 건강검진·재정보증인 설정 등 엄격한 자격 관리를 통한 구인처의 신뢰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단기취업분야는 2주 미만의 단기간 직업교육 수료만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평생직장 삼아 일하며 적게는 월 60만원에서 많게는 월200만원까지 고정 수입 창출이 가능하여, 상용취업에 실패한 후 빠른 시일내에 경제활동을 원하는 주부여성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실례로 2008년 4월 간병인 교육을 수료한 김00씨(54세,여)의 경우 이론․실습교육에 누구보다 성실히 참여한 덕분에 인천의료원 중환자실에 간호보조인으로 취업된 사례로, 대학생 자녀 2명의 학비 부담도 덜고 적성도 살려 아픈 환자를 돌보는 보람도 얻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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