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유행 하동군수 오는 5월 17일부터 열리는 경남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종전의 축제개념을 파괴하는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전국 차매니아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중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 천년차 시음회, 왕의 가마타기체험 등 익사이팅 프로그램에 관심이 집중되고 특히 녹차마을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풍성하게 이루어지는 체험프로그램은 벌써부터 큰 관심과 기대로 가득차 있다.
제1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 중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리게 되는 녹차마을 체험행사는 쌍계사 일원의 삼신마을, 용강마을, 모암마을 등 세 개 마을에서 집중적으로 열리고 농가에서 가족단위로 무료로 민박을 하면서 농촌의 인정과 넉넉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여진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은 녹차만들기와 민속놀이 그리고 전통음식 만들기, 인근 관광지 탐방, 등산 등 마을별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으로서 다른 축제와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색다른 맛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화개면 용강마을의 손영도 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마을 스스로도 뭔가를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활환경이 곧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면서 손님맞이 채비에 벌써부터 가슴설레는 모습이었다.
본 프로그램은 하동군이 축제를 무대중심에서 녹차 생산현장으로 축제장소를 확대하고 현장화 하려는 기획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녹차생산 농가 뿐 아니라 마을 전체와 녹차가 자라는 녹차 밭이나 산 자락에 까지 축제공간이 확대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진다.
문찬인 문화관광과장은 이번에 하동에서 열리는 야생차문화축제는 농촌문화를 느끼고 싶은 도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고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는 그만인 축제로 기대가 한껏 모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녹차마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하동군청 문화관광과(055-880-2375)나 마을 대표자 (삼신 011-863-2181, 용강 011-883-1245, 모암 011-836-3521)에게 연락하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