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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소공원이 조성되었어요"
  • 정화자 기자
  • 등록 2008-12-17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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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항 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 준공 자축연 열려 ...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축산항 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어 16일 조촐한 자축연이 축산항 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2007년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축산항 푸른 바다마을’의 공간의 질 개선 사업 일환으로 1억 8천만의 국비를 지원받아 이루어졌다.

작년부터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축산항 초등학교의 높은 담장을 없애고 자연석으로 담장을 쌓아 문턱을 낮추어, 마을과 분리된 공간이 아닌 일체화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큰 틀을 만든 뒤, 곳곳에 우리 꽃이 식재된 야외 학습장을 설치하여 색다른 학습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원두막과 벤치도 배치해, 마을 사랑방으로도 이용될 수 있는 소공원이 탄생하게 됐다.
 
이로써 축산항 초등학교는 공간적으로 정서적으로, 마을의 중심이 되어, 자라나는 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마을 공동체 복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이 사업은 흥해 배씨 문중에서 흔쾌히 부지를 희사해서 이루어져, 사업계획부터 완료까지, 마을주민들이 하나되어 추진한 이 사업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이번 조성된 소공원이 마을주민 누구나 즐겨 찾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을 곳곳에 만들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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