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순영 중구청장 대구시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지난 12월 10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지방예산 절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광역자치단체 11건, 기초자치단체에서 18건의 우수사례중 관용차량 및 신용카드를 통한 예산절감으로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분야』에서 우수상인 국무총리상 을수상하였으며 상사업비로 5억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지방예산 절감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예산절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고 전국 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예산절감사례를 대상으로 예산절감 방법과 기술 등을 전파․공유함으로써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예산절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예산절감 분위기 확산과 국민 참여․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세계경제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에 대한 필요성과 예산절감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는 기관장과 낭비요소가 없는지 항상 점검하며 절약하는 대구광역시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의 예산절감 사례는 공직사회의 모범이 되었다.
중구청은 관용차량 운행제도 개선을 통해 전국 최초로 구청장 전용차를 폐지했고, 윤순영구청장은 도보로 출․퇴근하며, 업무시에는 소형 하이브리드차량을 부구청장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기존의 전용차(그랜져XG)는 의전․행사용으로만 용도를 제한하여 필요한 부서에서 공동사용하다가 사용연한이 끝나는 2009년 2월 매각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부서의 업무를 정밀분석하여 출장업무에 사용하는 관용차량을 통폐합하고 사업용차량 3대를 감축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으며, 뿐만 아니라, 관용차량 2대 감축에 따른 운전원 3명을 감원(명예퇴직후 미보충)하고 운전원 1인당 2대씩 차량을 유지관리토록 했으며, 또한 운전원을 해당사업부서에 배치하여, 운행이 없을때에는 일반 행정업무를 지원토록 했다.
관용차량 운행제도 개선을 시행함에 있어 차량 및 운전원 감축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출장시 불편함을 없애고자, 업무용자전거를 48대 보급하여 대민업무나 현장관리업무담당자 1인당 1대씩 사용토록 하였고, 출퇴근시에도 사용할수 있도록 허용하여 출장업무의 불편을 방지함은 물론, 대구지역의 자전거전용도로 건설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촉매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게 되었다.
이러한 관용차량 운행제도 개선을 통해, 차량구입비와 유지관리비, 인건비등 연간 1억5천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겉치레”를 버리고 “실용”을 택한 중구청의 사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같이 실천한다면 수백억원이 넘는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구청의 알뜰살림살이는 여기에 끝나지 않고, 각종 신용카드제도 활용을 통한 “신용카드 마일리지” 인상으로 재정확충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먼저 삼성카드사와 통신․우편요금에 대한 전용카드약정을 체결하고 카드사용액의 1%를 마일리지로 적립받고 있으며, 과거에 발급받은 공공법인카드 약정이 현재와 비교하여 너무 불합리하게 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구금고인 대구은행과 수차례 협상을 진행하여 사용액의 1%를 마일리지로 적립(대구시내 타 구청은 0.4%)받게 되었다.
이를 위하여 중구청은 매월 결재대금을 2회 지급하기로 하여 기존보다 회계서류가 2배(연간2,000건정도)로 늘어났지만, 매월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게시판에 공개하여 전직원이 “세입증대에 동참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등, 재정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연간 1,250만원의 수입을 증대했다.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아 알뜰한 살림살이를 솔선수범해 보이려는 여성구청장의 마음씀씀이와 소속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실천에 옮기고 있는 중구청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