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볼강아이막(볼강도)에 사랑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재고 및 재활용 가능한 아동 의류를 지원하고,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몽골 주민들을 위하여 혈압측정기 및 혈당측정기 등 건강검진기 20여대를 지원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 지난 8월 볼강 아이막도 부지사 일행이 대구동구청을 방문해 이재만 동구청장과 농업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눈 자료사진 이번 사랑나눔 사업은 몽골 볼강아이막의 지원 요청이 있어 구 재정 여건 및 현 경기 상황 등을 고려해 다방면에 걸친 검토 및 협의를 거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의류지원은 몽골 볼강아이막에 거주하는 5세에서 12세 아동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공무원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통우회 등과 관내 보육시설, 여성자원봉사센터, 재래시장 상인회 등 민․관이 공동으로 수집해 2009년 1월경 자매결연 도시인 몽골 볼강아이막으로 보낸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이 사업은 경제난 속에서도 작은 나눔을 통한 국경 없는 이웃사랑을 실천으로 구민들의 자긍심과 자원 절약 의식을 높이고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와 몽골 볼강아이막은 지난 7월 ‘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의향서’ 교환을 시작으로 상호 대표단 방문을 통해 상생과 상호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경제, 농업․ 과학기술, 무역,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