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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곶감 첫 경매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12-05 14: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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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이 지난 4일 오전 9시 시천면 천평리 곶감경매장에서 생산자 및 중매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경매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이날 초매식에서는 본격적인 경매행사에 앞서 올 한해 감 농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돌봐준 천왕봉 산신께 감사하고 산청곶감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기를 기원하는 제례가 마련돼 초헌관에 이재근 산청군수 아헌관에 김민환 의장 종헌관에 박찬균 농협장이 각각 봉행했다.
 
지리산 자락 아래 삼장면과 시천면에서 생산된 산청곶감은 경매 첫날부터 많은 경매인과 생산농가 구경나온 참관인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350접 2천1백여 만원이 거래되는 등 산청곶감의 명성을 재실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지리산 자락에서 생육하는 고종시와 단성감을 원료로 하는 산청곶감은 조선시대에는 임금님 진상품으로 최근에는 청와대 선물용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백화점에서는 높은 가격에 판매되며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한 산청곶감은 특히 고종시와 단성감을 원료로 하며 천연당도가 높고 육질이 연하며 찰지고 씨가 적어 먹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산청군은 산청곶감의 상표부착과 계통출하 등 농협 지정판매장의 엄격한 검사를 거쳐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850여 농가에서 1천5백톤 가량의 곶감을 생산 250억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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