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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수, 3번째 은밀한 크로스 데이트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11-20 06: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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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데이트 제1호 커플 탄생도
조유행 하동군수가 8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들의 애로를 듣고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지난 18일 세번째 크로스 데이트(Cross Date)를 즐겼다.
 
이번 데이트는 열린민원실, 환경수산과, 화개면, 고전면 등 8, 9급 직원 28명(남 13, 여 13)이 쌍계사에서 석상훈 주지스님의 법문과 산사체험(Temple Life)으로 문화이벤트와 읍내 레스토랑에서 호프 한잔으로 정겨운 대화가 오고 갔다.

특히 평사리 공원에서 개최된 제2기 크로스 데이트에서 하동읍 근무 D라인 최모(9급)군과 건설과 S라인 김모(8급)양이 옆눈질로 소통해 크로스데이트 제1호 커플이 탄생해 지난 11월 16일 결혼식을 올려 직장 내 화제집중을 몰고 왔다.

이에 조 군수는 주례를 서서 축하를 하고 싶지만 선거법 저촉사항이라 고심하던 차에 지난 11월 16일 직원 혁신역량 강화교육을 틈타 이들 커플에게 찻사발과 녹차씨를 선물하면서 크로스 데이트 첫 커플 축하 깜짝 이벤트 행사를 열어줬다.
 
조군수는 축하 메시지에서“곱디고운 무늬와 빛깔만으로 청실 홍실 엮어 새로운 인생의 수를 한뜸 한뜸 정성껏 놓으시기 바란다. 해와 달이 다하도록 영원한 사랑으로 가시버시 삼아 좋은 날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축하했다.

또 조군수는“낡아지거나 허물어지지 않은 보금자리에서 아름다운 사랑가가 하늘 가득 메아리로 울러 퍼지고 꽃피고 새 지저기는 무지개 빛 울타리를 알뜰 살뜰 만들어 가실 때 행복의 탑이 솟아오르길 축원하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해 700여 동료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조군수는 하급직원들의 기를 살려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해 6월 27일 기획감사실, 재난관리과, 건설과, 하동읍 등 4개부서 8, 9급 직원 18명과 진주 영화관에서 18명과 제1기 데이트를 처음 실시한데 이어 또 9월 24일 평사리 공원에서 건설과, 하동읍 등 4개부서 23명과 두번째 데이트를 가졌다.

Cross Date는 하동군수가 직원간 만나 식사나 교류를 통해 조직의 벽을 허물고 격의 없는 대화와 진솔한 의사소통으로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문화이벤트 방편으로 만들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군관계자는“하위직 직원들과 군수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힘찬 군정업무 추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Cross Date는 부서별로 20여명 안팎으로 계속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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